보디빌딩
(BODY BUILDING)
심사 기준
① 이상적인 체형: X-테이퍼와 밸런스
보디빌딩 종목은 ‘X-테이퍼(X-Taper)’ 체형을 기본으로 하며,
전체적인 근육의 사이즈가 크고 선명한 분리도를 고루 갖춘
선수를 이상적인 체형으로 평가합니다.
근육의 사이즈와 분리도를 함께 심사하며,
두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선수가
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.
② 사이즈 vs 분리도: 심사의 핵심은 균형
근육의 사이즈가 크더라도 분리도가 너무 부족한 경우,
사이즈가 조금 작더라도 분리도가 뛰어난 선수가
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
이는 심사의 핵심이 단순한 근육량이 아닌,
전체적인 균형미와 완성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.
③ 하체 평가의 기준
하체의 경우, 전면 대퇴사두근의 뚜렷한 분리도와
외측이 잘 발달되어 항아리 형태로 넓게 펼쳐지는
구조를 이상적으로 평가합니다.
단단히 조각된 대퇴사두근과 균형 잡힌 하체 라인은
상체와의 비율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.
④ 후면 포즈: 입체감과 조절 능력
백 포즈에서는 견갑을 능숙하게 제어하며,
등 근육의 넓이감과 입체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와 함께
둔근(엉덩이근육) 과 햄스트링의 다이어트 상태
근육의 강도있는 분리도
역시 후면 심사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합니다.
⑤ 심사의 기본 철학: 부분보다 전체
심사는 특정 부위의 우수성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,
전신의 근육 밸런스와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.
근육 사이즈/근육 분리도/포징 숙련도/무대 위 표현력과
피부 톤 및 태닝(탄작업) 상태 등
세부 요소 하나하나가 모두 점수에 반영됩니다.
⑥ 선수의 역할: 완성도를 표현하는 무대
따라서 선수는 모든 요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준비해야 하며,
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완성도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